[아시아경제 박지성 기자]동부증권은 13일 조선업종에 대해 매출 성장세가 두드러지고 있고 올해 업황도 밝다고 평가했다. 업종 최선호 종목으로는 현대중공업을 꼽았다.
김홍균 애널리스트는 "상장 조선 6개사의 합산 4분기 매출액이 사상 최대를 기록할 것"이라며 "선박 취소 및 인도 연기 요구가 사라지면서 안정적인 생산 환경이 조성됨에 따라 매출 성장세가 두드러졌다"고 말했다.
선박 발주가 예상보다 조기에 크게 늘어 인도 연기 등으로 발생한 빈자리를 채우게 된 점 또한 매출 증대에 일조 했다는 판단이다.
올해 성장성도 긍정적으로 평가됐다. 그는 "대형조선소의 경우 해양 플랜트 등 조선이외 부분의 상대적인 선전이 차별화된 성장으로 나타날 것"이라며 "올해 조선업황 전망이 밝다는 점도 실적 측면에서 긍정적"이라고 진단했다.
컨테이너선을 필두로 선박 수주가 점진적 업황 회복을 나타내고 해양플랜트의 발주 증대가 이어져 미래 성장성을 견인할 것이라는 분석이다.
김 애널리스트는 "특히 현대중공업은 올해 그린에너지사업부를 포함 7개 사업부들의 고른 활약에 따른 수주량 증대와 지속적인 성장이 돋보일 것"이라며 "현대중공업, 대우조선해양, 삼성중공업, 현대미포조선, STX조선해양, 한진중공업 순으로 투자 매력이 높다"고 밝혔다.
박지성 기자 jise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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