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안혜신 기자] 미국의 지난주 주택융자신청이 전주 대비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9일 MBA에 따르면 지난주 주택융자신청지수가 전주 대비 2.2% 상승했다. 약 한달 만에 최고치다. 모기지 관련 대출 수요를 가늠하는 모기지 구매지수 역시 3.7%, 리파이낸싱 지수도 4.9% 올랐다.
지난해 최초 주택 구매자에게 제공한 8000달러 세제 혜택이 종료된 이후 최악의 부진을 보였던 미국 부동산 시장이 조금이나마 회복세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한편 30년물 모기지 고정금리는 전주의 4.82%에서 4.78%로 하락했다.
안혜신 기자 ahnhye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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