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최준용 기자]JYJ 멤버 김준수가 뮤지컬 배우로 도전하며 겪은 고충들을 솔직하게 밝혔다.
김준수는 12일 방송된 YTN '뉴스 앤 이슈'에 출연해 두 번째 뮤지컬 작품을 하게 된 소감과 그간 방송에서 말하지 못한 솔직한 속내를 밝혔다.
이날 김준수는 자신이 출연하고 있는 '천국의 눈물'이 전석 매진 된 것과 관련해 "생소한 창작극이라서 이렇게 반응이 좋을 줄은 몰랐다"며 "부담감이 없잖아 있지만 기대해주신 것 만큼 최선을 다해 무대에 서겠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그는 "'천국의 눈물'은 첫 번째 작품인 ‘모차르트’에 이어 두 번째 작품이다"며 "'모차르트'때 보여줬던 에너지 보다는 더 많은 에너지를 보여 줄 것이다"고 포부를 전했다.
또 뮤지컬 배우와 가수의 차이점에 대해 김준수는 "가수는 무대에서 내 실력에 맞게 내 노래를 부르면 된다"며 "하지만 뮤지컬 배우는 역할에 맞게 세밀하게 감정처리를 해야 하는 등 신경 쓸 부분이 많다"고 차이점에 대해 말했다.
한편 김준수가 출연하는 글로벌 뮤지컬 '천국의 눈물'은 국립극장 해오름극장에서 오는 2월 1일부터 그 막을 열어 3월 19일까지 공연된다.
스포츠투데이 최준용 기자 yjchoi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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