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강승훈 기자] 시아준수가 뮤지컬 '천국의 눈물' 연습에 매진하고 있다. 그는 하루 12시간 이상을 뮤지컬 연습에 쏟으면서 준 역에 몰입하고 있다.
연출가 가브리엘 베리는 시아준수의 모습을 보고 "한국에서 유명한 뮤지션이라고 들었는데 항상 겸손하고 예의가 바르다. 그는 굉장한 연습벌레이며, 혼신의 힘을 다해 열연하는 그의 모습은 프로가 분명하다"고 극찬했다.
'천국의 눈물' 제작사인 설앤컴퍼니 측도 "시아준수는 노력하는 배우다. 작은 것 하나도 최선을 다하는 모습이 너무 보기 좋다"고 칭찬했다.
시아 준수는 베트남에 파병된 한국 군인. 그는 우연한 기회에 베트남 여인과 사랑에 빠져 모든 것을 다 바치는 준 역으로 분해 열연할 예정이다.
'천국의 눈물'은 '지킬앤 하이드'로 관객에게 인정받은 작곡가 프랭크 와일드혼과 '스위니 토드'의 연출가 가브리엘 베리, 세계적 뮤지컬 스타 브래드 리틀 이외에도 브로드웨이 제작진이 참여해 만든 대작이다.
한편, 창작 뮤지컬 '천국의 눈물'은 내년 2월 1일 국립극장 해오름극장에서 첫 선을 보인다.
스포츠투데이 강승훈 기자 tarophi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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