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초희 기자]아모레퍼시픽이 외국인 팔자주문 확산에 12일 약세다.
이날 오후 1시33분 아모레퍼시픽은 전일보다 4.20% 하락한 11만9000원을 기록중이다.
유비에스 CLSA, BNPP증권 창구가 매도 상위 창구에 포진해 있고 이들 창구에 매도물량 유입에 주가 하락이 나타나고 있다.
증권사는 긍정적인 시그널을 보였다. 김태희 동부증권 애널리스트는 이날 "중국에서 설화수 모멘텀은 보다 빠르게 발생할 것으로 전망되고, 올해 말 방문판매 진출, 내년 저가브랜드 이니스프리 진출로 중국에서의 시장지배력은 더욱 확고해질 것"으로 전망했다.
그는 "4분기 매출액은 전년동기 대비 12.2% 증가한 4554억원, 영업이익은 22.5% 증가한 455억원을 달성할 것으로 전망된다"면서 "비수기임에도 불구하고 양호한 실적이며, 시장 컨센서스에 부합하는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이초희 기자 cho77lo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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