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혜원 기자] 혼다코리아가 지난 5일 개봉한 영화 '심장이 뛴다' 속 주인공 김윤진의 차량으로 자사 세단 '레전드'를 협찬했다.
개봉 이후 연일 예매율 1위를 기록하고 있는 영화 ‘심장이 뛴다’는 각자 다른 세계에 살던 남녀가 자기 가족의 생명을 살려야 하는 절체절명의 상황에 맞서면서 펼쳐지는 뜨겁고 강렬한 대결을 그린 영화다.
영화에서 품위와 교양 있는 ‘영어 유치원’ 원장 역할을 맡은 주인공 김윤진의 애마로 혼다의 세단 ‘레전드’가 등장한다. 부유한 가정에서 태어나 풍요롭고 안정적인 삶을 살아 온 연희(김윤진 역)의 이미지를 반영하기 위해 낙점됐다는 설명이다.
혼다코리아 관계자는 "최근 자동차 브랜드들이 영화나 드라마 PPL을 통해 제품 인지도를 제고하는 사례가 늘고 있고 적절한 제품 노출이 영화의 스토리도 살려주는 효과를 주기도 한다"며 "혼다코리아는 대중에게 보다 친숙한 브랜드로 거듭나기 위해 보다 적극적인 문화 마케팅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혜원 기자 kimhy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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