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 고려대 자연계열 입학 구민 중 2명 선정, 입학금·2년간 등록금 전액(각자 2000만원씩) 지원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성북구(구청장 김영배)가 구민 가운데 새해 고려대 안암캠퍼스에 입학하는 자연계열 신입생을 대상으로 2011학년도 고려대 Open Campus 장학생을 모집한다.
대상 학과는 의과대를 제외한 자연계열 21개 학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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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발 인원은 2명이며, 이들에게는 2년간(4학기) 입학금과 등록금 전액(약 2000만 원)이 지원된다.
신청서 교부와 접수는 2월 1 ∼28일, 지원 희망자는 이 기간 중 성북구청 8층에 위치한 교육지원담당관을 방문해 신청서와 등록금납입증명서를 제출하면 된다.
성북구는 3월 중에 선발심의위원회를 열고 생활실태와 재산정도 등을 감안,가정형편 등이 어려운 지원자 가운데 장학생을 선정할 예정이다.
고려대학교와 성북구는 저소득층 자녀의 면학분위기를 조성하고 지역사회와 대학 간 원활한 협력관계를 도모하기 위해 고려대 개교 100주년이자 교정 담장개방 녹화사업이 결실을 맺은 2005년부터 ‘고려대학교 Open Campus 장학생’을 매년 2명씩 선발해오고 있다.
교육지원담당관(☎920-3042)
박종일 기자 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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