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유리 기자]하이닉스가 외국인 매수세를 앞세워 장초반 급등세다.
12일 오전 9시8분 현재 하이닉스는 전일대비 1100원(4.33%) 오른 2만6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날 0.4% 강보합 마감에 이은 오름세다.
외국인은 '사자' 우위다. 현재까지 외국계 순매수 합은 94만1260주. DSK, UBS 등 외국계 창구를 통한 매수세가 눈에 띈다.
남태현 IBK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하이닉스에 대해 "지난해 4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은 전분기대비 59% 감소한 4130억원 일 것"이라며 "D램 가격이 급락했음을 감안하면 매우 선방한 실적"이라고 판단했다. 그는 올해 1분기도 하이닉스의 실적 감소폭은 제한적일 것이라고 전망했다.
김유리 기자 yr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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