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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중구, 헌혈 장기 기증자 주차장 주차료를 감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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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생명 나눔을 위한 헌혈과 장기 기증 활성화 운동 펼쳐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서울 중구(구청장 박형상)가 새생명 나눔을 위해 헌혈 과 장기기증 활성화 운동을 펼치기로 해 주목을 받고 있다.


중구 12일 오후3시 구청 기획상황실에서 중구 헌혈과 장기기증운동 추진위원회 간담회를 갖는다.

서울 중구, 헌혈 장기 기증자 주차장 주차료를 감면 박형상 중구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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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날 한국인체조직기증지원본부 장경숙 홍보교육국장 등 9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한다.


추진위원회는 위원장인 김영수 중구 부구청장을 포함, 모두 11명 위원으로 구성된다.

헌혈과 장기기증운동의 기본정책과 헌혈ㆍ장기기증등록기관과의 협력사항을 심의한다.


그리고 이 운동에 대한 홍보와 헌혈, 장기기증 장려, 기증등록 활성화에 대한 사항도 다룬다.


중구는 추진위원회를 중심으로 보건소와 구청 민원실에서도 장기 기증 등록을 할 수 있도록 접수창구를 설치할 예정이다.


그리고 장기 기증자들에게는 중구보건소, 보건지소 이용시 진료비를 면제하고 중구가 설치ㆍ관리하는 주차장의 주차료를 감면해 줄 계획이다.


중구 내 주민이나 사업체에서 근무하는 직장인들이 헌혈과 장기 기증 등록에 동참할 수 있도록 소정의 증정품을 제공하는 방안도 검토중이다.


이와 함께 중구 직원들이 적극적으로 헌혈에 동참할 수 있도록 매달 세 번째주 금요일을 헌혈의 날로 정해 헌혈할 경우 교육점수 부여 등 인센티브를 제공할 계획이다.


중구에는 명동과 을지로6가, 봉래동 등 대한적십자사에서 운영하는 헌혈의 집이 3개 소 설치돼 있어 다른 구에 비해 헌혈이 편리한 잇점이 있다.


그러다보니 중구는 지난 2008년 2월 장기기증 등록기관으로 등록됐다.


또 이에 맞춰 지난 해 11월 서울시 중구 헌혈 및 장기기증등록에 관한 조례를 만들었다. 헌혈과 장기기증 조례를 별도 조례로 규정하고 있는 곳이 대부분이지만 이를 함께 묶어 조례로 규정하고 있는 자치단체는 중구가 유일하다.


박형상 중구청장은 “헌혈은 가장 고귀한 사랑의 실천이고, 장기 기증은 다른 이의 생명을 살릴 수 있는 아름다운 유산”이라면서 “이것들을 실천해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가 될 수 있도록 중구가 시민단체와 함께 적극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박종일 기자 dream@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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