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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폴리켐, 6만t 규모 EPDM 공장 신설

시계아이콘읽는 시간26초

여수에 6만t규모 증설, 2013년 EPDM 생산 세계 3위로 도약
[아시아경제 이윤재 기자] 금호폴리켐(대표 길병위)이 6만t규모의 에틸렌프로필렌고무(EPDM·Ethylene Propylene Diene Methylene-linkage) 공장을 신설해 세계 3대 EPDM 메이커로 도약한다.


11일 금호폴리켐은 기존의 EPDM 공장이 있는 여수 국가산업단지에 6만t규모의 공장을 신설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공장이 완공되는 2013년에 금호폴리켐은 연간 15만t규모의 EPDM 생산능력을 갖춰 현재 세계 5위에서 3위로 올라선다.


EPDM은 내열성과 내오존성 등이 우수한 고기능성 합성고무로 고무패킹, 범퍼 등으로 제작돼 자동차 부품, 전기·전선 절연 피복 소재, 타이어 튜브 등으로 폭넓게 활용된다. 금호폴리켐은 생산능력 증대를 통해 중국과 인도 등 아시아 국가에서 크게 늘어나는 수요에 대응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길병위 금호폴리켐 사장은 “올해는 금호폴리켐이 세계 최고의 EPDM 제조업체로 도약하기 위한 원년이 될 것”이라며 “아시아 시장의 성장에 발맞춰 최고 품질의 제품을 안정적으로 공급하기 위해 모든 노력을 다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윤재 기자 gal-run@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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