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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제약, 방향성은 흔들림 없다<한화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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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정재우 기자] 한화증권은 11일 동아제약에 대해 장기적인 성장전망은 변함없을 것이라면서 목표주가 1만5000원과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정효진 애널리스트는 "최근 관절염 치료제로 개발 중인 제대혈 유래 줄기세포 치료제 카티스템의 국내판권을 인수하는 등 신규 성장동력 확보에 적극적인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면서 "올해 하반기 위장관운동기능 개선제 출시, 내년부터 글로벌 신약인 자이데나 및 슈퍼항생제 출시 등이 연이어 이어질 것"이라고 밝혔다.


4분기 실적은 다소 실망스러운 것으로 예측됐다. 정 애널리스트는 "지난 4분기 매출액은 전년동기대비 4.8% 증가한 2117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되는 반면, 영업이익은 같은기간 23.0% 감소한 187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추정된다"면서 "연구개발투자와 인센티브 지급이 증가하였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올해는 7% 가까이 성장할 것으로 보인다. 그는 "올해 매출액은 전년대비 6.9% 증가한 9047억원을 기록할 것"이라면서 "쌍벌죄 시행의 여파로 아직은 영업활동이 위축돼 있지만 올해부터는 점진적으로 개선될 것으로 예상되며 하반기 신제품 출시도 예정돼 있다"고 기대했다.




정재우 기자 jjw@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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