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신범수 기자]강신호 동아제약 회장은 3일 서울 용두동 본사 강당에서 시무식을 갖고 "세계적 제약기업으로 성장을 위해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강 회장은 신년사를 통해 "지난해 영국 GSK와 전략적 제휴 및 삼천리 제약 인수를 통해 국내외 시장을 확보하게 됐다"며 "일련의 성과를 잘 추진시켜 한국형 글로벌화를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또 "올 해는 자체개발 신약인 자이데나와 슈퍼박테리아 항생제 미국FDA 3상 임상시험 완료, 3호 신약 위장관 운동기능 개선제 'DA 9701'의 올 연말 시장 진입이 예정돼 있다"며 "혁신 의약품으로 존경받는 세계적 수준의 기업이라는 비전을 이루겠다"고 다짐했다.
신범수 기자 answ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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