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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준수 "'모차르트!' 때보다 나은 모습 보여드리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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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준수 "'모차르트!' 때보다 나은 모습 보여드리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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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강승훈 기자] 김준수가 '천국의 눈물'을 통해 배우로 거듭나겠다며 자신감을 내비쳤다.

김준수는 10일 오후 3시 서울 예장동 남산창작센터에서 열린 '천국의 눈물' 기자간담회에서 "'모차르트!'때는 처음 뮤지컬을 하는 것이라서 시행착오도 있었다. 가수 때 노래하는 창법과 뮤지컬의 창법과도 다르다는 것을 알게 됐다"며 "이 때문에 '모차르트!'때 뒷자리에 앉은 관객들이 제 목소리와 노래소리를 잘 못 들었던 것도 알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조금씩 나아지고 있고, 계속 배우고 있기 때문에 '천국의 눈물'을 할 때는 감히 어떻게 단정지어서 말하기는 힘들지만, '모차르트!'때보다는 조금 나아졌다는 소리를 들을 수 있도록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김준수는 "배우로 거듭나기 위해서 열심히 하고 있다. 김준수의 색다른 모습을 많이 기대해달라"고 당부했다.


공연을 앞둔 김준수는 자신의 현재 몸 상태에 대해서 "아주 최상의 컨디션은 아니지만, 괜찮다"고 답했다. 그는 "며칠전에 감기 몸살 기운이 있어서 현재 목이 간지럽기는 하지만, 공연에 지장을 줄 정도는 아니다. 몸 상태는 최상의 컨디션을 만들기 위해 관리에도 충실하고 있다. 걱정 안해도 된다"고 답했다.


‘천국의 눈물’은 화려한 공연이 펼쳐지고 있는 오페라 극장에 중년의 한국인 남자가 여 주인공 티아나를 찾아와 과거 이야기를 들려주면서 극이 시작한다.


이야기의 배경은 1967년 베트남, 전쟁 중에 꽃핀 ‘준’과 ‘린’과 애틋한 사랑과 이후 20여년의 세월을 관통하는 두 사람의 사랑이야기가 과거와 현재를 오가며 진행되며, 긴 세월 동안 끝까지 사랑을 포기하지 않은 준의 이야기는 진한 감동을 전해준다.


한편, 김준수, 브래드 리틀, 윤공주, 정상윤, 전동석, 이해리 등이 참여하는 뮤지컬 ‘천국의 눈물’은 오는 2월 1일부터 3월 19일까지 국립극장 해오름극장에서 열린다.




스포츠투데이 강승훈 기자 tarophi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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