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박건욱 기자]그룹 소녀시대가 컴퓨팅 기술분야의 세계적 기업인 인텔과 손잡는다.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 측은 10일 "소녀시대와 인텔이 오는 10일부터 한국과 아시아 지역 소비자를 대상으로 다양한 캠페인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는 인텔의 새로운 제품인 '2세대 인텔® 코어™ 프로세서 패밀리'의 출시에 맞춰 이뤄진 것으로서 소녀시대의 세련되고 뛰어난 비주얼 이미지와 인텔의 새로운 제품의 특성이 잘 융합된 마케팅 활동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소녀시대는 이번 활동을 통해 인텔과 함께 한국은 물론 아시아 각 지역의 다양한 마케팅 활동에 참여하며, 인텔과 소녀시대가 함께 제작한 뮤직비디오도 공개할 예정이다.
소녀시대는 "이번에 공개될 음악은 팬들이 쉽게 따라 부를 수 있고 소녀시대 스타일이 살아 있는 멋진 뮤직비디오가 될 것이다"라며 "이번 인텔 음악 작업은 매우 재미 있었고 인텔 하면 떠오르는 유명한 인텔 '봉' 사운드를 직접 부르기도 했다"고 말했다.
SM엔터테인먼트 김영민 대표는 "세계적 브랜드로 잘 알려진 글로벌 기업 인텔과 함께 작업하게 되어 기쁘다. 이번 소녀시대의 새로운 음악과 뮤직비디오는 PC소비자는 물론 한국과 아시아 전지역의 소녀시대 팬에게도 흥미롭고 재미있는 선물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인텔이 새로이 출시한 신제품의 이미지인 스마트함과 비주얼이 뮤직비디오에 잘 녹아 있어 인텔의 제품을 선택하는 소비자에게도 많은 즐거움을 줄수 있기를 바란다"고 했다.
한편 인텔과 함께 만든 소녀시대의 신곡은 오는 18일 인텔 신제품 발표회에서 공개된다.
스포츠투데이 박건욱 기자 kun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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