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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이은지 기자]영화 '황해'가 개봉 18일 만에 200만 관객을 돌파했다.
9일 오전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22일 개봉한 '황해'는 8일 하루 6만 4089명을 모아 박스오피스 4위를 차지했다. 누적 관객수는 203만 9463명으로 개봉 18일만의 일이다.
'황해'는 잔혹성 논란에도 꾸준히 관객들을 극장으로 불러 모으며 장기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이날 박스오피스 1위를 17만 4393명을 모은 심형래 감독의 '라스트 갓파더'가 차지했다. 1위를 유지해오던 '심장이 뛴다'는 이날 13만 4679명을 모아 2위로 내려앉았으며 13만 2217명을 모은 '헬로우 고스트'는 3위를 차지했다.
한편 '해리포터와 죽음의 성물 1'은 4만 2693명을 모아 5위를 유지했다.
스포츠투데이 이은지 기자 ghdpss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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