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이은지 기자]영화 '황해'가 8일 200만 관객을 돌파할 것으로 예상된다.
8일 오전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22일 개봉한 '황해'는 7일 하루 2만 8738명을 모아 박스오피스 4위를 차지했다. 누적 관객수는 197만 4760명으로 200만 관객 돌파를 앞두고 있다.
'황해'는 청부 살인업자와 연변의 한 택시기사, 사업가 등 이들 사이에서 일어나는 쫓고 쫓기는 추격전으로 잔혹성 논란이 일기도 했지만 꾸준히 관객들을 극장으로 모으고 있다.
이는 나홍진 감독의 탄탄한 연출력과 흡입력 있는 스토리가 관객들의 마음을 이끈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심장이 뛴다'는 이날 6만 3738명을 모아 박스 오피스 1위를 차지했으며 심형래 감독의 '라스트 갓파더'는 5만 7422명으로 2위에 이름을 올렸다.
또 차태현 주연의 '헬로우 고스트'는 5만 2078명을 모아 개봉 17일만에 200만 관객을 돌파했다. '해리포터와 죽음의 성물 1'은 5위에 이름을 올렸다.
스포츠투데이 이은지 기자 ghdpss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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