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배경환 기자] 구제역으로 인해 매몰가축수가 7일 오전 100만마리를 넘어선 가운데 경기 안성과 인천 계양에서 구제역이 추가로 발생했다.
방역당국에 따르면 지난 6일 의심신고가 접수된 안성시 고삼면 신창리의 돼지농장과 인천시 계양구 갈현동의 젖소 농장에서 구제역이 양성으로 판정났다.
현재 이 농장들은 각각 젖소 49마리, 돼지 1만2000마리를 사육 중인 곳으로 방역당국은 구제역 발생 농가와 주변 500m 안에 있는 가축들을 매몰처리하고 있다.
한편 7일 오전에는 경기도 화성시 장안면에 있는 돼지 농가와 강원도 강릉시 구정면에 있는 한우 농가에서 구제역 발생이 확인됐다.
배경환 기자 khba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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