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고경석 기자]감동 코미디를 표방한 차태현 주연의 '헬로우 고스트'가 개봉 17일 만인 7일 전국 200만 관객을 돌파한다.
7일 배급사 NEW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22일 개봉한 '헬로우 고스트'는 배급사 집계 결과 6일까지 196만 8916명을 동원했다. 평일 하루 4만명 이상을 모으고 있어 7일 전국 200만 돌파가 확실시된다.
'헬로우 고스트'의 흥행 롱런에 출연 배우들도 들뜬 분위기다. 주연배우 차태현을 비롯해 강예원 이문수 고창석 장영남 천보근 등의 출연진과 김영탁 감독은 7일부터 9일까지 경기, 대구, 부산 지역 무대인사를 진행한다.
차기작 '챔프' 제주도 촬영으로 인해 관객들과 직접 만나지 못해 아쉬워했던 차태현은 관객들의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지방 무대인사를 제안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배우들과 감독 모두가 일정을 조정해 무대인사에 적극 동참하기로 했다고 제작사 측은 설명했다.
한편 '헬로우 고스트'는 외로움에 지쳐 자살을 시도하려던 남자가 한 맺힌 귀신들의 소원을 들어주다 생애 최고의 순간을 경험하게 된다는 감동적인 이야기를 코믹하게 풀어낸 작품이다.
스포츠투데이 고경석 기자 ka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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