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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인사이드] 美 올해 5% 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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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병희 기자]다우 지수가 올해 들어 처음으로 하락 마감되며 음봉을 출현시켰다. 소매업체들의 지난달 매출이 다소 기대에 못 미쳤고 실업수당 청구건수도 예상했던 만큼은 아니었다. 다만 다우 낙폭은 제한적이었다.


지표 부진에 대해서는 기대감이 너무 높다라는 지적이 제기됐다. 하지만 계절적 요인의 영향이 크다며 전반적인 추세는 개선에 맞춰져 있다는 주장도 만만치 않았다.

KDV 웰스 매니지먼트의 데이브 히넨캠프 최고경영자(CEO)는 "전날 ADP 고용지표는 무척 강했지만 오늘 실업수당 청구건수가 ADP 고용지표의 현실성에 대한 의문을 제기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내일 노동부 고용지표가 강력해야 한다는 사실이 중요하다"며 "예상에 미치지 못 한다면 시장에 큰 실망감을 줄 수도 있다"고 덧붙였다.


퍼더레이티드 인베스터스의 필 올랜도 수석 투자전략가는 다소 낙관론에 비중을 뒀다. 그는 "실업수당 청구건수는 계절적 요인에 영향을 받았다"며 "내일 노동부 고용지표에 대한 기대감을 크게 무너뜨리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내일 노동부 고용지표는 매우 강력할 것"이라며 "오늘의 다소간 약세 흐름이 뒤집힐 것"이라고 전망했다.

월가는 내일 노동부 고용지표 발표 때 지난달 일자리 증가 개수가 대체로 14~17만개에 달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표면적으로 드러내지 않은 실제 내심 기대하고 있는 휘스퍼 넘버는 20만개를 넘는다라는 전망도 나오고 있다. 올랜도도 20만개 이상 일자리가 증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전날 오토매틱 데이터 프로세싱(ADP)의 민간 부문 일자리 증가 개수는 무려 29만7000개로 집계됐고 이를 계기로 일부 전문가들은 노동부 고용지표에 대한 전망치를 상향조정하기도 했다. 하지만 ADP 고용지표에 대해 신뢰하지 못 하는 전문가들은 ADP 고용 지표 호전이 연말 임시직 고용에 따른 일회성 요인이 많이 작용했다고 지적했다.


관심을 모았던 소매업체들의 12월 동일 점포 매출은 3.1% 증가에 그쳐 3.4% 월가 예상치에 못 미쳤다. 다만 폭설에 따른 일시적 영향도 있다는 분석이다.


SCM 어드바이저스의 맥스 불리츠 수석 투자전략가는 동일 점포 매출과 관련해 "소매업체에 대해 또는 기대치에 대해 더 많은 것을 알려준 것인지 모르겠다"고 말했다. 판단이 쉽지 않다는 것. 하지만 그는 "아마도 기대치가 실제로 현실을 약간 넘어서기 시작한 것으로 보인다"고 약간의 우려를 덧붙였다.


하지만 또 다른 한편에서는 기대감을 증폭시키는 전망이 여전했다.


블랙스톤 어드바이저리 파트너스의 바이런 위엔 부회장은 올해 경제 성장률이 5%에 달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물가 상승률은 여전히 높지 않을 것으로 예상했다. 높은 성장률과 낮은 물가, 직접 언급하지는 않았지만 우회적으로 골디락스 가능성을 내비친 셈. 그는 경제 성장에 따라 S&P500 지수는 1500에, 10년물 국채 금리는 5%에 접근할 것으로 전망했다. 위엔은 헤지펀드가 금 포지션을 줄일 가능성이 있어 악전고투하겠지만 금 가격 상승세는 이어질 것이라며 온스당 1600달러를 넘을 것으로 전망했다.


위엔은 10%에 육박하고 있는 실업률에 대해서는 "나머지 90%는 자신의 고용 안정성이 보다 증가했고 따라서 더 소비하고 싶다는 욕구를 느낄 것"이라고 말했다.




박병희 기자 nut@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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