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솔 기자]LG화학이 급등세를 보이며 사상 최고가 기록을 갈아치웠다.
5일 오후 2시10분 현재 LG화학은 전날 보다 1만8500원(4.68%) 상승한 41만3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사상 최고가로 LG화학의 기존 최고가 기록은 지난해 11월19일 기록한 40만7500원이었다.
앞서 이응주 신한금융투자 애널리스트는 "LG화학의 주가가 상대적으로 부진했던 이유는 4분기 실적이 지난 분기 보다 악화될 것으로 예상됐기 때문"이라며 "하지만 LG화학의 분기별 실적은 올해부터 재차 개선될 전망"이라고 진단했다.
전방산업인 디스플레이 시황이 회복 국면에 접어들고 있는데다 전기차용 배터리 사업에서 약진하고 있는 덕분이다. 높은 수익성이 예상되는 LCD 유리기판 사업도 올해부터 본격 시작된다.
이솔 기자 pinetree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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