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오현길 기자]신세계백화점은 7일부터 23일까지 새해 첫 정기세일에 들어간다.
전체 브랜드의 70%가 참여하며, 일부 노세일 브랜드의 시즌 오프 행사도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주요 브랜드로는 빈폴, 게스, 이세이미야케, 써스데이 아일랜드 등이 30%, 토리버치,온앤온, 갤럭시, 닥스 등이 20%, 나이키, 아디다스, 미니멈, 앤듀 등이 10% 세일을 진행한다.
아울러 이 기간 중에는 세일 상품 외에도 패션에서 생활장르까지 바이어가 직접 엄선해 특가로 선보이는 바겐스타 상품도 선보인다.
주요 상품으로는 'SdeS' 라쿤 퍼 베스트(30매 한정) 13만8000원, 제시카 심슨 양털부츠(100족 한정) 7만9000원, 메트로 시티 밍크방울 모장갑(50개 한정) 3만원, 파라디스 독일산 키소스 항균 베개솜 2P(30세트 한정) 12만8000원 등이다.
또 각 점포별로 다양한 행사도 진행한다. 본점에서는 7일부터 9일까지 문화홀에서 모피특집전을 열고 진도, 근화, 동우 등 브랜드 제품을 선보인다. 강남점에서는 7일부터 23일까지 코스메틱 특집전을 연다.
영등포점에서는 7일부터 각 브랜드 매장에서 토끼를 소재로 기획한 다양한 아이템을 선보인다.
김기봉 마케팅팀장은 "영하권의 날씨가 지속되고 있어 겨울 시즌 상품의 물량을 전년 대비 약20% 정도 늘려 잡았다"며 "인기 상품의 경우 초반에 품절될 수 있으므로 일찍 매장을 찾으면 좀 더 알뜰한 쇼핑을 즐길 수 있다"고 말했다.
오현길 기자 ohk0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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