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
[아시아경제 손은정 기자] ○…무려 5000달러(약 560만원)짜리 골프화보집이 발간됐다는데.
미국 골프전문사이트 골프닷컴(www.golf.com)은 3일(한국시간) 사진작가 아이인 로위와 조지 페퍼가 지난 4년 동안 스코틀랜드의 링크스코스들을 찍은 2권의 사진집 '골프링크스 오브 스코틀랜드(사진)'을 출간했다고 전했다.
무엇보다 5000달러라는 가격이 화제가 됐다. 지난해 '最古의 메이저' 브리티시오픈 150주년을 기념해 기획됐고, 150권만 한정판매해 소장가치가 높다는 설명이다. 1권에는 세인트앤드루스 올드코스의 전 홀 사진과 프로 팁을 곁들인 야디지 등 코스에 관한 상세한 내용을, 2권에서는 스코틀랜드 최고의 18개 홀을 묶었다.
심플한 디자인이지만 세세한 내용이 놀랄 정도라는 평가다. 오거스타내셔널골프장 설계로 유명한 앨리스터 매킨지가 1923년 만들었던 당시 올드코스 설계도면도 그대로 담겨있다. 작가는 특히 보는 사람이 직접 코스에 들어가 플레이하는 듯한 느낌을 전달하는데 공을 들였다.
손은정 기자 ejson@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