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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토픽] PGA 개막전 "무늬만 왕중왕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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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켈슨과 오스타우젠, 카이머 등 메이저챔프들 대거 불참 '그들만의 리그로'

[골프토픽] PGA 개막전 "무늬만 왕중왕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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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현준 골프전문기자] ○…미국프로골프(PGA)투어의 2011시즌 개막전 현대토너먼트(총상금 560만 달러)가 무늬만 '왕중왕전'이 될 확률이 높아졌는데.

'골프황제' 타이거 우즈(미국)는 물론 필 미켈슨(미국ㆍ마스터스)과 루이 오스타우젠(남아공ㆍ브리티시오픈), 마틴 카이머(독일) 등 메이저챔프들이 3명이나 불참해 '챔프들의 경연장'이라는 이름이 무색하게 됐기 때문이다. 이 대회는 특히 지난해 SBS에서 올해는 현대가 타이틀스폰서를 맡아 국내 기업이 바톤을 이어받았다.


오는 7일(한국시간) 하와이 카팔루아 플랜테이션골프장에서 개막하는 이 대회는 사실 총상금이 560만 달러에 이르는데다가 전년도 우승자들만이 출전해 시즌 판도를 가늠하는 전초전으로 적지 않은 인기를 누려왔다. 올해는 그러나 일정이 예년에 비해 1주일 정도 앞당겨지면서 유러피언(EPGA)투어 선수들의 집중적인 외면을 받고 있는 모양새다.

EPGA투어 선수들은 PGA투어와 달리 12월 중순까지 투어가 이어져 아직은 충분한 휴식이 더 필요한 입장이다. 실제 '세계랭킹 1위' 리 웨스트우드(잉글랜드)와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도 이 대회 대신 휴식을 선택했다. 2일 현재 메이저 챔프 가운데서는 'US오픈 챔프' 그래엄 맥도웰(북아일랜드)만이 엔트리에 이름을 올려놓고 있다.




김현준 골프전문기자 golfkim@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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