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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신, 1조클럽 가입 눈앞에..목표가·투자의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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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현정 기자] IBK투자증권은 3일 화신이 올해 시가총액 1조원 수준으로 성장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 목표주가를 1만8000원에서 2만4000원으로 상향조정했다. 투자의견 역시 '매수'에서 '적극매수'로 올려잡았다.


이현수 애널리스트는 "다수의 해외 법인이 글로벌 핵심 지역에 진출해 있는 화신의 경우 올해 IFRS 도입과 함께 매출액 1조5000억원 규모의 대형 부품업체로 위상을 달리하게 될 것"이라고 관측했다.


이 애널리스트는 "고성장성 확보, 글로벌부품업체 수준의 외형, 크게 저평가된 상태로 높은 투자매력도는 올해 글로벌 부품업체로 동사에 대한 재해석을 가능케 할 것"이라고 평가했다.


아울러 "▲아반떼MD의 판매호조로 4분기 양호한 실적이 예상되고 ▲베르나, 그랜져HG의 생산이 올해 본격화 되며 신차효과가 화신의 실적개선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전망이며 ▲예상보다 부진했던 미국법인의 실적개선이 현대차그룹의 현지 생산량 증가로 안정적 이익기여가 가능할 것이고 ▲해외법인의 성장은 화신의 로열티수
입을 확대시키며 수익성 개선을 가능케 할 것으로 판단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김현정 기자 alpha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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