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지성 기자]국내주식형펀드가 나흘째 순유출을 기록했다. 해외주식형펀드는 27일째 자금이 빠져나갔다.
1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지난해 12월30일 기준으로 상장지수펀드(ETF)를 제외한 국내주식형펀드에서 780억원이 순유출 됐다.
해외주식형펀드는 250억원의 자금이 빠져나가면서 순유출이 27일째 이어졌다.
채권형펀드는 3030억원이 순유입 됐고 머니마켓펀드(MMF)는 3조4660억원의 자금이 이탈했다.
전체 주식형펀드의 설정액은 전날보다 407억원 감소한 100조7270억원을 기록했다. 국내 주식형펀드에서 405억원이 감소하고 해외주식형펀드에서 2억원이 감소한 결과다.
설정액과 운용수익을 합한 주식형펀드의 순자산 총액은 전일보다 1320억원 증가한 102조8310억원으로 집계됐다.
채권형 펀드와 머니마켓펀드(MMF) 등을 합한 전체 펀드 설정액은 전일보다 3조1800억원 감소한 316조7830억원을 기록했고 전체 펀드의 순자산 총액은 3조870억원 감소한 321조202억원으로 나타났다.
박지성 기자 jise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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