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성곤 기자]안상수 한나라당 대표는 30일 "2011년 신묘년 새해에 한나라당은 더욱 낮은 자세로 국민을 섬기겠다"고 말했다.
안 대표는 이날 신년사에서 "우리 국민 모두의 힘과 지혜를 모아 대한민국이 세계로 웅비하고 국운이 융성하는 한해가 될 것이라 확신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다음은 신년사 전문>
신묘년 희망의 새아침이 밝아옵니다.
2010년은 국가 안보의 소중함을 다시한번 깨달은 한해였으며, 또한 어떠한 위기에도 흔들림없이 대한민국을 지켜낸 우리 국민의 저력을 확인한 한해였습니다.
2011년 신묘년 새해에는 우리 국민 모두의 힘과 지혜를 모아 대한민국이 세계로 웅비하고 국운이 융성하는 한해가 될 것이라 확신합니다.
한나라당은 더욱 낮은 자세로 국민을 섬기겠습니다.
민생의 한가운데에서 서민과 함께하는 생활정치를 해 나가겠습니다. 만사에 심기일전하여 국민이 안심할 수 있도록 안보태세를 굳건히 하고, 서민경제살리기에 전심전력을 다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서민과 중산층이 희망을 가질 수 있는 ‘더불어 잘 사는 대한민국’을 만들어 가겠습니다.
신묘년 새해, 국민 여러분 모두의 건승과 행복을 기원하며, 세계 곳곳에서 대한민국을 선양하고 계신 해외동포 여러분에게도 희망이 가득하시길 기원합니다.
2010. 12. 30 한나라당 대표최고위원 안 상 수
김성곤 기자 skzer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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