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천우진 기자]비상장주식 시장이 상승 하루 만에 하락했다.
IPO(기업공개) 관련 주로 다음달 4일 코스피 상장 예정인 선박엔진 제조업체 두산엔진은 2만400원(+1.49%)으로 3일 연속 올랐다. 다음달 5일 코스닥 상장 예정인 반도체 패키지 검사 시스템 개발업체 인텍플러스는 8200원(+1.23%)으로 다시 올라 연중 신고가를 갈아치웠다.
한편 다음달 17일 공모 청약 예정인 진동 모터 생산업체 블루콤은 1만2800원(+0.39%)으로 소폭 상승했으나 같은날 공모 청약 예정인 맞춤 진단 치료제 개발업체 인트론바이오테크놀로지는 6300원(-1.56%)으로 하락했다. 내년 2월 공모 청약 예정인 자동차 부품 제조업체 현대위아는 7만7000원(-3.75%)으로 내려 5거래일 동안 약세가 지속 됐다.
코스닥 상장 심사 청구 기업으로 골프시뮬레이터 사업체 골프존은 8만2000원(+2.50)으로 사흘 동안 하락을 멈추고 반등 했다. 나노소재 제품 생산업체 나노신소재는 1만8900원(-0.53%)으로 상승 하루 만에 하락했다.
삼성 계열 관련 기업으로 반도체 세정장비업체 세메스와 자산운용 및 투자전문 기업 삼성자산운용은 각각 23만4000원(+1.30%), 3만7000원(+2.78%)으로 상승세를 보였다.
반면 ICT(정보통신기술) 서비스업체 삼성SDS는 15만6000원(-1.58%)으로 5주 최저가로 밀려났고 홈 네트워크 전문기업 서울통신기술은 7만5000원(-5.66%)으로 낙폭을 키우며 15거래일 동안 약세가 지속됐다.
그 밖에 바이오 의약용 화합물업체 펩트론은 5000원(+3.09%)으로 하루 쉬고 다시 올랐으나 절연선 및 케이블 제조업체 LS전선은 6만7000원(-0.74%)으로 내렸다. 대체에너지 제조업체 엠에너지와 태양광 소재 반도체 업체 엘피온은 각각 2850원(-1.72%), 1850원(-3.65%)으로 하락하며 장을 마감했다.
천우진 기자 endorphin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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