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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외시장 시황]한국디지털위성방송, KT 지분인수 호재..'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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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천우진 기자]장외주식 시장이 3일 연속 하락했다.


IPO(기업공개) 공모주로 다음달 5일 코스닥 상장예정인 반도체 업체 인텍플러스는 7600원(250, +3.40%)으로 사흘 연속 올랐다. 다음주 27일 코스닥 상장 예정인 인쇄회로기판 생산업체 액트는 2800원(-1.75%)으로 이틀 연속하락하며 장외에서 마지막을 보냈다.

상장 승인 종목으로는 위성방송 사업자 한국디지털위성방송이 KT의 지분 추가인수 확대에 따른 긍정적인 평가로 2만5000원(+5.49%)에 장을 마감했다. 나노 소재 제품 생산업체 나노신소재는 1만8900원(-2.58%)으로 11일 만에 상승세가 꺾이며 하락 반전했다.


한편 코스피 상장 심사 청구기업인 자동차 부품 제조업체 현대위아가 8만500원(-9.55%)으로 이틀 연속 급락을 했고 코스닥 상장 예심 청구기업인 골프시뮬레이터 사업체 골프존은 8만4000원(-6.67%)으로 상승 하루 만에 하락했다.

삼성 관련 주로는 자산운용 및 투자전문기업 삼성자산운용이 3만5800원(+0.85%)으로 8일 연속 상승했다. 반면 ICT(정보통신기술) 서비스기업 삼성SDS는 사흘 연속 내려 8거래일째 약세를 이어갔다. 반도체 제조업체 세크론도 6만9000원(-0.72%)으로 하락 마감했다.


제조업 관련 주로는 현대중공업 자회사 현대삼호중공업이 7만7000원(+1.32%)으로 상승했고 의료장비 제조업체 메디슨은 4800원(+1.05%)으로 하락 6일 만에 반등에 성공했다.


그 밖에 건설업체 SK건설이 4만4300원(+0.68%)으로 하루 쉬고 다시 올랐으며 태양광 전지 생산업체 미리넷솔라는 4700원(-1.05%)으로 상승 사흘 만에 하락반전 했다. 대체 에너지 제조업체 엠에너지는 2900원(-1.69%)으로 내려 5주 최저가를 기록했다.



[장외시장 시황]한국디지털위성방송, KT 지분인수 호재..'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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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외시장 시황]한국디지털위성방송, KT 지분인수 호재..'상승'




천우진 기자 endorphin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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