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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企대상]대동, 송풍지관 첫 국산화 이란등 수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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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企대상]대동, 송풍지관 첫 국산화 이란등 수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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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대섭 기자] 대동(대표 이용동)은 1982년 대동산업으로 출발해 끊임없는 연구개발과 축적된 기술 노하우를 바탕으로 제철산업 분야에서 지속 성장하고 있다.


열풍로에서 만들어진 섭씨 1250℃의 뜨거운 바람을 불어 넣는 설비인 '송풍지관(Tuyere Stock)'을 전문적으로 만드는 업체로 국제 경쟁력 향상에 기여했다는 평가다. 이란과 인도, 영국 등에 송풍지관을 수출하고 있다.

포항제철소 2고로공장 송풍지관을 포스코건설과 기술제휴로 첫 국산화 납품을 시작한 이후 현재까지 포스코의 기계설비를 함께 만들면서 동반 성장하고 있다.


2006년에는 포스코와 테크노파트너십 협약을 맺고 연구인력은 물론 연구설비, 전문지식등을 지원받고 있다. 특히 세계 최초의 친환경 설비인 파이넥스 공법의 설비에도 이 업체의 제품이 적용될 만큼 기술력을 높게 평가받는다.

자체 기술연구소를 운영하면서 1995년 ISO9001:2000 품질인증을 획득하고 갱신심사를 통과, 고품질 시스템을 확보해 고객 만족의 가치 창조를 실현했다.


또 2000년에는 벤처기업ㆍ우량기술기업 선정, 2002년 부품소재전문기업과 클린(Clean)사업장에 선정된 이후 2005년 경상북도 중소기업 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2007년에는 ISO14001:2004 인증을 획득하고 환경 친화적인 기업으로 앞장서 나가고 있다.


이와 함께 2008년 제조현장 혁신활동인 'QSS(Quick Six Sigma)'를 도입해 전 직원에 대한 의식개혁 교육과 환경 및 품질 개선 등에 적극 힘쓰고 있다.


이용동 대표는 "21세기 최첨단 제조 업체로 도약하고 해외 시장을 개척하기 위해 시설확충 및 창조적이고 도전적인 인재 육성에 전력을 다할 것"이라며 "고객요구 수렴 극대화와 고품질 실현의 품질 방침 목표를 통해 고객의 다양한 요구에 부흥할 수 있는 제품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김대섭 기자 joas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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