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企대상]그린에어텍, 고객우선ㆍ품질혁신 사활

[아시아경제 김대섭 기자] 경기도 화성시 북양동에 위치한 주식회사 그린에어텍(대표 노성근)은 1997년 설립 이래 꾸준하게 성장하면서 최고 수준의 공조기기 전문 회사로 발전했다.

이 업체는 고객 최우선주의라는 기본과 원칙을 준수하고 변화와 혁신을 통한 미래지향적인 기업으로 거듭난다는 목표를 세웠다. 이를 위해 과감한 시설 투자는 물론 세계 최고 수준의 린 댑 그룹(Lin dab Group) 및 스피로 인터내셔널(Spiro International)사와 기술 제휴로 보다 우수한 제품을 공급하는데 최선을 다하고 있다.

해외 시장 정보를 많이 수집하고 설비를 빠른 시간 안에 도입 및 개발, 제품의 다양화를 통해 경쟁업체와의 차별화를 이뤘다는 게 회사측 설명이다.

주 생산품목은 스파이럴 덕트, 프렉시블 덕트 호스, 디퓨져, 댐퍼, 후드캡, 챔버, 그릴, 점검구 등이다.

납품실적으로 건설(현대ㆍ삼성ㆍGSㆍSKㆍ대림ㆍ대우 등), 조선(삼성중공업ㆍ대우조선ㆍ현대중공업ㆍSPP조선) 분야를 비롯해 삼성 반도체 부문 독점 납품, 백화점, 크린룸, 일반공장, 빌딩, 식당에 이르기까지 다양하다.

또 우수 인력 양성에 지속적인 투자하고 품질 향상 및 신제품 개발에 주력한 결과 다수의 특허 및 실용신안 제품을 보유하고 있다.

특히 KSA 9001/2001, ISO9001/2000 품질경영 인증을 취득했고 중소기업청으로부터 벤처기업, 기술혁신형 중소기업(이노비즈) 인증을 받았다.

노성근 대표는 "공기 환경사업은 현대인의 생활에 있어 반드시 필요한 분야가 된 상태"라며 "특히 선진국에 다가갈수록 환경 변화에 대해 민감하게 반응하는 만큼 공조기기 분야는 앞으로도 시장 전망이 무궁하다"고 말했다.

김대섭 기자 joas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