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현정 기자]KB국민카드는 28일 올해 조성된 KB포인트리카드 기부금 3억원을 굿네이버스, 유니세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날 오후 국민은행 광화문 본점에서 진행된 기부금 전달식에는 최기의 KB금융 카드사설립기획단 단장, 박지우 국민은행 신용카드사업그룹 부행장, 박동은 유니세프 한국위원회 사무총장, 이일하 굿네이버스 회장, 전흥윤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모금사업본부장 등이 참석했다.
이날 전달된 기부금은 KB포인트리카드 상품별(라임-굿네이버스, 파인-유니세프, 체리-사회복지공동모금회)로 올해 해당 카드를 1회 이상 이용한 유실적 회원 1인당 1000원씩 적립해 조성된 것이다.
국민카드는 지난 2006년 9월 포인트리카드 출시 이후 매년 기부금을 전달해 오고 있으며 이날 전달된 기부금을 포함해 굿네이버스 5억1000만원, 유니세프 5억6000만원, 사회복지공동모금회 4억6000만원 등 총 15억3000여 만원의 기부금을 전달했다.
최기의 단장은 "올 해도 변함없이 KB포인트리카드의 기부 프로그램에 관심을 가지고 참여해 주신 많은 고객님들께 진심으로 감사 드린다"며 "앞으로도 더 다양한 사회공헌 상품과 기부 프로그램을 통해 고객님과 함께 소외된 우리 이웃들에게 꿈과 희망을 나누겠다"고 말했다.
한편, KB카드는 내년 1월 중 KB 스윗 라이프카드의 유실적 회원 1인당 1000원씩 KB카드가 적립한 기부금 4700여만원과 KB금융그룹 전 계열사의 전ㆍ현직 임직원 전용 KB 와이즈멤버스카드· KB의사카드 이용금액의 일정 부분을 적립해 조성한 4100여 만원을 월드비전과 세이브더칠드런 코리아(Save the Children)에 각각 전달할 계획이다.
이현정 기자 hjlee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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