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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FX] 미 경기지표 부진으로 달러 약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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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채지용 기자] 미국 경기회복 속도가 당초 예상보다 더딘 것으로 나타나면서 달러화가 약세를 나타냈다.


28일(현지시간) 뉴욕 외환시장에서 오후 5시02분 현재 유로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0.4% 오른 1.3115달러를 나타냈다. 지난 17일 이후 최저 수준이다.

엔달러 환율은 1.2% 내린 81.82엔에 거래됐다. 지난 11월12월 이래 가장 낮은 수준을 나타냈다.


이날 달러는 10월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케이스쉴러 주택가격지수가 전월보다 1.3% 하락하는 등 미 경기지표가 예상보다 부진한 것으로 나타나면서 약세를 나타냈다. 전문가들은 0.2% 하락을 점쳤었다.


컨퍼런스보드가 발표한 12월 소비자신뢰지수도 52.5를 기록, 하락세를 나타냈다.


채지용 기자 jiyongcha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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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지용 기자 jiyongcha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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