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혜원 기자] 국제유가가 수요 증가에 대한 기대감으로 배럴당 91달러를 돌파 마감했다.
28일(현지시간) 뉴욕상업거래소에서 서부 텍사스산 중질유(WTI) 2월물 가격은 전일 대비 배럴당 49센트 오른 91.49달러에 마감됐다.
장중에는 한 때 배럴당 91.99달러까지 오르면서 지난 2008년 10월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미국과 유럽의 추운 날씨가 전 세계 석유 수요를 늘릴 것이란 전망이 확산되면서 가격을 끌어올린 것으로 분석된다.
김혜원 기자 kimhy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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