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이은지 기자]영화 '헬로우 고스트'가 웃음과 감동을 동시에 전하며 전 세대가 함께 즐기는 가족영화로 각광받고 있다.
'헬로우 고스트'는 크리스마스 연휴 동시기 개봉작 중 가장 높은 좌석 점유율(52.61%)을 기록한 것은 물론 블록버스터를 비롯한 다양한 장르 영화들이 쏟아진 연말 극장가에서 경쟁작 '황해'와 사이 좋게 한국영화 쌍끌이 흥행을 이끌고 있다.
개봉 전 일반시사회를 시작함와 동시에 호평을 얻으며 포털사이트 네이버에서 동시기 개봉작 중 가장 높은 평점을 기록한 이 영화는 연말연시 전 세대를 사로잡을 가족영화로써의 면모를 입증시켰다.
극중 자신의 캐릭터와 네 귀신까지 1인 5역에 도전한 차태현의 코믹 연기와 '귀신스캔들'이라는 독특한 소재가 만들어낸 재기발랄한 에피소드는 관객들에게 유쾌한 웃음을 안겨줬다.
또 마지막 10분에 밝혀지는 놀라운 반전이 폭풍 감동까지 전하며 연인들은 물론 전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영화로 성공적인 자리매김을 하게 했다.
한편 '헬로우 고스트'는 외로워 죽고 싶은 남자 상만(차태현 분)이 한 맺힌 귀신들의 황당 소원을 들어주다 생애 최고의 순간을 맞이하게 되는 해피 코미디다
스포츠투데이 이은지 기자 ghdpss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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