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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청, 2011년 정보화사업 209억 규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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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승종 기자] 중소기업청(청장 김동선)은 중소기업의 IT생산성을 높이기 위한 ‘2011년도 중소기업 정보화사업’을 209억원 규모로 시행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에 정보화사업은 클라우트 컴퓨팅, 모바일 오피스 등 새롭게 등장한 IT 트렌드를 강화하고 전통 뿌리산업을 디지털화하는는 데 방점을 두고 있다.

우선 클라우드 컴퓨팅 지원사업은 올해 5억원 규모로 시범 실시한 데 이어 내년에는 20억원으로 규모를 늘린다.


모바일 오피스 구축사업에는 15억원을 배정, 지난해부터 시작된 스마트폰 열풍을 개별 중소기업이나 소상공인 단체까지 확산시킨다.

특히 금형, 열처리, 주조 등 전통 뿌리산업에 총 24억원을 지원해 뿌리산업 경쟁력 향상을 꾀한다는 입장이다.


또 내년도부터 희망 업체에 한해서는 정보화 관련 전문인력 채용 시 50%까지 보조금을 지급한다. 중기청 관계자는 “고가에 도입한 정보화 시스템이 전문인력 부족으로 활용되지 못하는 사례를 막기 위한 것”이라며 “미취업 청년들이 맞춤형 현장 교육을 받으며 취업으로 연결되는 효과도 발생할 것”이라고 말했다.


중소기업 정보화 지원사업은 1월27일까지 접수를 받는다. 이와 관련, 중기청은 1월4일부터 사흘간 지역별로 설명회를 개최할 계획이다. 문의는 중기청 홈페이지(www.smba.go.kr) 또는 중소기업청 기술협력과(042-481-4400, 4401).




이승종 기자 hanar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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