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이은지 기자]차태현 주연의 '헬로우 고스트' 흥행이 심상치 않다.
25일 오전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지난 22일 개봉한 '황해'는 24일 하루 전국 463개 스크린에서 17만 9935명을 모아 박스오피스 2위를 차지했다. 이날까지의 누적 관객수는 32만 9758명이다.
이 영화는 주말 크리스마스인 25일 50만 관객 돌파가 예상된다. 연인뿐만 아니라 가족끼리도 볼 수 있는 '헬로우 고스트'는 '과속스캔들'때와 마찬가지로 주말 많은 관객수를 기록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기 때문이다.
또 같은 날 개봉한 '황해'는 이날 박스오피스 1위로, 22만 5665명을 모아 누적 관객수 46만 7423명을 기록했다. '황해' 역시 무서운 흥행 속도를 기록하고 있으면 주말께 100만 관객을 돌파할 것으로 예상된다.
'해리포터와 죽음의 성물 1'은 16만 4611명으로 150만(158만 5440명) 관객을 돌파하며 3위에 안착했다.
한편 '쩨쩨한 로맨스' '김종욱 찾기' '쓰리데이즈' '새미의 어드벤쳐'가 그 뒤를 이었다.
스포츠투데이 이은지 기자 ghdpssk@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