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ES 2011’서 ▲3D 사운드 홈시어터 ▲3D 블루레이 홈시어터 등 선보여
[아시아경제 박성호 기자]LG전자가 3D 사운드 홈시어터와 3D 네트워크 블루레이 플레이어 등 3D AV 신제품으로 AV시장 공략을 강화한다.
LG전자는 내년 1월 6일부터 9일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가전전시회 ‘CES(Consumer Electronics Show) 2011’ 에서 별도의 ‘3D 사운드 모드’를 지원하는 ‘3D 사운드 홈시어터’와 3D 블루레이 홈시어터, 3D 네트워크 블루레이 플레이어 등 2011년형 3D AV 신제품을 대거 선보인다.
이번에 선보이는 ‘3D 사운드 홈시어터’는 3D 영화 감상 시 최적화된 3D 사운드를 구현해 거실에서도 마치 영화 속 장면의 한 가운데 있는 것과 같이 현실감을 극대화시킨 것이 특징이다.
이를 위해 ▲상향 스피커 유닛 ▲2개의 서브우퍼 ▲디지털 음성신호 처리(DSP:Digital Signal Process) 칩을 채용해 진정한 3D 입체 사운드를 완성했다.
스피커의 경우 일반 홈시어터와 달리 스피커 몸체 윗부분에 위로 향한 스피커 유닛을 추가 채용함으로써 소리가 보다 넓게 퍼져 거실의 바닥부터 천정까지의 공간을 가득 채우게 했다.
LG전자 고유의 디지털 음성신호 처리(DSP:Digital Signal Process) 칩도 장착, 3D 영화의 음향 신호를 실시간으로 분석 처리해 영상에 가장 알맞은 3D 사운드를 구현한다.
LG전자는 이 외에도 프리미엄 콘텐츠를 강화한 2011년형 일반 3D 블루레이 홈시어터 2종도 함께 선보인다.
한편, 온라인 콘텐츠 서비스 기능을 강화한 2011년형 3D네트워크 블루레이 플레이어 시리즈를 출품하며 LG전자의 '스마트TV' 기능을 적용, ▲주문형 비디오(VOD) 서비스 등 프리미엄 콘텐츠 ▲앱 스토어 등을 손쉽게 이용할 수 있다.
무선 인터넷 접속기능인 와이파이(Wi-Fi)를 활용, 스마트폰을 리모콘으로 사용할 수 있는 기능도 추가됐다.
LG전자는 3D TV는 물론 3D 프로젝터, 3D IT 제품(PC, 모니터, 노트북, ODD)과 3D 홈시어터까지 3D 풀 라인업을 갖추고 있으며 제품 간 시너지를 창출로 ‘3D 리더십’을 강화하고 있다.
박성호 기자 vicman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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