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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 10명 중 4명 "내복 입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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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경호 기자]내복에 대한 인식과 내복 입기를 생활하는 국민들이 많아지고 있다.


22일 에너지관리공단이 메가리서치에 의뢰해 20대 이상 1019명을 상대로 지난 한달간(11.12∼12.10)간 조사한 결과, 내복을 입는다고 응답한 비율은 40.6%로 작년 같은 조사의 응답비율(33.3%)보다 7.3%포인트 높아졌다. 이들 중 86.8%는 내복을 입으면 3도의 보온효과가 있는 것을 알고 있다고 답했다. 내복을 입지 않는다는 59.4%의 응답자 가운데 입지 않는 이유에 대해서는 답답하고 활동하기 둔해서, 불편해서라는 이유가 주를 차지했다.

연령대별로는 50대 이상에서 56.5%가 내복을 입는다고 응답한 반면, 20대에서는 27.0%만이 내복을 입는다고 응답해 대조를 이뤘다.


한편, 에관공에서 추진하는 에너지절약캠페인에 참여한 200명을 상대로 따로 조사를 한 결과에서는 내복을 입는 응답자가 57.5%로 전년(42.3%)대비 15.2%포인트나 높아졌다.

에관공 관계자는 "전 국민이 내복을 입고 실내온도를 3도 낮추면 난방에너지의 20%를 절감해 국가적으로는 1조8000억원의 에너지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경호 기자 gungh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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