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황상욱 기자] 외교통상부가 기획재정부 등 관계부처와 지방자치단체 및 지역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23일 서울지역, 27일 부산지역에서 각각 한·미, 한·EU FTA 설명회를 개최한다.
22일 외교통상부에 따르면 이 설명회에는 외교부와 기획재정부, 지식경제부, 농림수산식품부 등이 합동으로 개최하며 지역경제인, 광역시·도 및 시·군 공무원, 지역 유관기관 직원 등 2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번 관계부처 합동 설명회는 지역사회에 한·미 및 한·EU FTA에 대한 정확한 내용과 관련 정보를 제공하는 한편, 지역경제전문가, 지역경제인들과 함께 한·미, 한·EU FTA를 지역경제 발전에 활용하기 위한 방안들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설명회는 한·미, 한·EU FTA 주요 협정내용, 산업별 영향 및 효과, FTA활용 기업지원제도 및 취약분야에 대한 보완대책, 지역경제 파급효과에 대해 설명하는 프로그램과 종합토론의 형식으로 구성된다.
외교부 관계자는 "외교통상부 등 관계부처는 지역사회의 FTA에 대한 이해제고를 위해 한·미, 한·EU FTA 지역설명회를 전국 시·도별로 내년 2월까지 연속해서 개최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황상욱 기자 oo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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