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드스왑 타이튼..스왑베이시스 변화없어
[아시아경제 김남현 기자] IRS금리가 하락했다. 커브도 그간의 스티프닝에서 되돌려지는 모습을 보였다. 외국인이 국채선물시장에서 스퀴즈성매수를 하면서 오퍼가 많았다는 분석이다.
CRS금리도 하락했다. 1~2년구간 중심으로 거래가 이뤄진 모습이다. 원·달러환율이 전일 1170원까지 오르며 중공업체와 수출업체 네고가 나오고 있다는 진단이다. FX스왑도 투신사의 롤오버성 오퍼가 있었다는 지적이다. 물량소화가 마무리된후에나 CRS금리가 반등할 것이라는 예측이다.
본드스왑은 채권강세에 따라 타이튼됐다. 반면 스왑베이시스는 큰 변화가 없었다. 전반적으로는 어제오늘 조용한 흐름을 이어간 셈이다.
$pos="C";$title="";$txt="[표] IRS CRS 스왑베이시스 추이(1년물 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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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스왑시장에 따르면 IRS가 전구간에서 3~6bp씩 하락했다. IRS 1년물이 전장대비 4bp 떨어진 3.13%를 기록했다. IRS 3년물이 어제보다 5bp 내린 3.64%를, 5년물이 6bp 내려 3.89%를 나타냈다.
본드스왑은 채권강세로 타이튼됐다. 2년물이 전일 -3bp에서 파를, 3년물이 어제 35bp에서 40bp를, 10년물이 어제 -27bp에서-25bp를 기록했다. 다만 1년물과 5년물구간은 전장과 같은 4bp와 -17bp를 보였다.
CRS도 전구간에서 5bp씩 떨어졌다. 오전중에는 보합세를 보였다. CRS 1년물이 1.37%를, 3년물이 1.75%를, 5년물이 2.45%를 기록했다.
스왑베이시스는 큰 변화가 없었다. 1년물과 3년물이 전장과 비슷한 -175bp와 -189bp를 보였다. 반면 5년물이 어제 -146bp에서 -144bp를 기록했다.
외국계은행의 한 스왑딜러는 “IRS가 그간 스티프닝에서 돌려지는 흐름을 보였다. 그간 베어장에는 스티프닝을 불장에는 플래트닝을 보인바 있다. 외인의 선물 스퀴즈성매수가 싸보인탓이라는 말도 나오고 있지만 이 영향으로 오퍼가 많았다”며 “CRS는 1~2년구간중심으로 거래가 이뤄지며 하락했다. 원·달러환율이 전일 1170원선까지 오르면서 중공업체와 수출업체 네고가 많았다. FX스왑도 투신사 롤오버로 오퍼우위를 보였다. 물량소화과정을 거친후에나 반등이 가능할것 같다”고 전했다.
그는 “채권금리가 더 하락하면서 본드스왑이 타이튼됐다. 그간 외국인이 채권매도하면서 벌어졌던 부분을 돌리는 모습이다. 3년구간은 플러스로 돌아선후 확대되는 모습이다. 그간 업체에서 IRS페이 물량이 많았던데다 수급요인도 작용했다”고 덧붙였다.
은행권의 한 스왑딜러는 “어제오늘 스왑시장이 조용했다. IRS는 CD금리로 인해 단기쪽 금리가 덜 하락하면서 커브가 플래트닝됐다. CRS는 살짝 밀린 정도다. 스프레드는 5년관련 비드가 있었지만 의미를 두기 힘든 모습”이라며 “참여자들이 휴가를 많이 간 상황이어서 장중 거래도 많지 않았다. 종가가 나온것에 의미를 둬야할 정도”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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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남현 기자 nh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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