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양낙규 기자]주한미군에 신형 전투용차량이 배치된다.
주한미군은 21일 보도자료를 통해 "올해 12월부터 내년 5월까지 2사단에 신형 M1A2 에이브람스 탱크와 M2A2 브래들리 전투용 차량(장갑차)을 배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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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형 전투용 차량들은 현재의 미 2사단의 전투용 차량의 체계를 개선할 것이며, 향상된 추적시스템, 화력통제 시스템과 장갑능력 등은 21세기의 전투상황에 보다 적합하다. 이번 전투용 차량의 교체는 미 육군의 정례적인 전투력 현대화 과정의 일환으로 노후된 전투용 차량들은 미국으로 보내진다.
미8군 사령관인 존 존슨 중장은 "2사단의 신형 전투용 차량 배치는 주한미군의 전투용 차량의 증가가 아니라 전투능력의 향상"이라며 "주한미군 장병들은 세계에서 가장 최신의 전차와 장갑차를 운용하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양낙규 기자 i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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