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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대통령, 국가안전보장회의 소집..北 동향 점검(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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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조영주 기자] 이명박 대통령은 21일 오전 11시40분 북한의 추가도발 가능성 및 한반도 정세와 관련해 국가안전보장회의(NSC)를 긴급 소집했다.


정부 관계자는 이날 "북한의 추가 도발이 언제 어떻게 일어날지 모르는 상황에서 긴급하게 국가안전보장회의가 소집됐다"면서 "오전에 통보가 됐다"고 말했다.

이날 회의에는 김황식 국무총리을 비롯 김성환 외교통상, 현인택 통일, 김관진 국방, 맹형규 행정안전 장관과 원세훈 국정원장, 임태희 대통령실장 등이 참석할 것으로 전해졌다.


이 대통령은 전날 연평도 해상에서 이뤄진 우리 군의 포 사격 훈련이 종료됨에 따라 북한군의 동향을 보고받고, 북한의 연평도 포격 도발 이후 급변하고 있는 한반도 정세를 점검해 대응전략을 모색할 것으로 알려졌다.

또 긴박한 군사도발 상황에 대처하기 위해 대통령실 산하 국가위기관리센터를 확대 개편하는 방안을 논의한다. 청와대는 천안한 사태 이후 외교안보수석비서관실 산하의 국가위기상황센터를 대통령실장의 지휘를 받는 국가위기관리센터로 개편했었다.


이번 NSC는 이명박 정부 들어 다섯번째로, 지난 5월21일 천안함 침몰의 원인이 북한의 어뢰 공격에 따른 것으로 결론나면서 후속대책을 논의하기 위해 열린 이후 처음이다.


2008년 7월 첫 NSC에서는 금강산 관광객 박왕자씨 피격 사망사건과 일본 독도 영유권 왜곡 기도에 따른 종합대책을 논의했으며, 지난해 4월 북한 장거리 로켓 발사후와 5월 북한의 2차 핵실험 이후에도 NSC가 열렸다.




조영주 기자 yjch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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