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소민호 기자]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오산세교1지구의 공동주택용지, 일반상업용지 등 39필지 31만9093㎡를 공급한다.
공동주택용지는 2필지로 주택법 제9조에 의한 주택건설사업등록업자를 대상으로 신청을 받는다. 자동차정류장용지 1필지, 종합의료시설용지 1필지, 유치원용지 2필지는 일반 실수요자에게 추첨 공급한다.
상업용지 19필지, 주차장용지 4필지, 액화가스충전소용지 1필지, 체육시설용지 1필지는 경쟁입찰을 통해 매수자를 결정하게 된다.
자족시설용지 8필지는 오산시나 경기도에서 추천하는 실수요자에 공급하되 경쟁이 있을 경우에는 추첨방식으로 공급한다.
신청접수 및 입찰은 23일 오전 10시부터 24일 오후 1시까지 LH 토지청약시스템(buy.lh.or.kr)에서 할 수 있다. 이어 24일 신청접수·입찰 마감 이후 당첨자·낙찰자 발표를 거쳐 28일부터 30일까지 오산직할사업단 보상판매부에서 계약체결이 이뤄진다.
오산세교신도시는 1지구 323만㎡와 2지구 280만㎡를 연계, 대규모로 개발하는 택지개발지구다. 이번에 공급하는 조성용지는 1지구로 오산시의 북쪽에 위치, 화성동탄 신도시와 접하고 있다. 지구내 전철역 2개(세마역, 오산대역)와 민자고속도로가 이미 개통돼 서울 등의 접근이 편리하다.
공급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LH홈페이지 토지청약시스템(http://buy.lh.or.kr) '매각공고'를 참고하거나 LH 오산직할사업단 보상판매부(031-831-5027, 5028) 또는 분양상담실(031-831-5077)로 문의하면 된다.
소민호 기자 sm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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