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이은지 기자영화 '라스트 갓파더'로 돌아온 영구와 최고 싱크로율을 자랑할 것 같은 아이돌로 그룹 빅뱅의 멤버 대성이 선정됐다.
지난 6일부터 13일까지 영화 전문지 씨네 21 홈페이지에서 진행된 "전설의 아이콘 영구와 최고의 싱크로율을 자랑할 것 같은 남자 아이돌"이라는 설문조사에서 대성이 39.9%의 지지를 받으며 1위를 차지했다.
아이돌 그룹 빅뱅의 멤버이자 친근한 외모로 사랑 받고 있는 대성은 트로트 솔로 앨범 발표와 다양한 예능 프로그램에서의 뛰어난 예능감 등 넘치는 끼와 재능을 발휘하고 있어 영구 캐릭터에 적역이라는 평가를 받은 것으로 보인다.
대성의 뒤를 이어 '깝권'으로 불리며 예능 프로그램에서 활발한 활약을 펼치고 있는 2AM의 조권이 32.7%로 2위를 차지했다. 이 밖에도 슈퍼주니어의 희철(10.3%), 비스트의 기광(9.8%), 2PM의 닉쿤(7.3%)이 영구와 최강 싱크로율을 자랑할 것 같은 '영구돌 후보'에 올랐다.
한편 대성은 최근 자신이 MC를 맡고 있는 예능 프로그램에 심형래 감독이 게스트로 출연했을 당시, 대기실로 찾아가 인사하며 심형래 감독에게 자신은 물론 빅뱅 멤버 전원의 사인을 부탁할 정도로 평소 심형래 감독의 열혈 팬임을 밝혔다.
한편 '라스트 갓파더'는 대부의 숨겨진 아들 영구가 뉴욕에서 펼치는 상상초월 활약상을 그린 글로벌 휴먼 코미디로 오는 29일 개봉한다.
스포츠투데이 이은지 기자 ghdpss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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