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건설-마산대우백화점 최근 개발 운영 협약 체결
[아시아경제 김봉수 기자] 포스코건설이 짓고 있는 부산의 주상복합단지 '더샵 서면 센트럴스타'에 조성될 복합쇼핑몰의 운영을 마산대우백화점이 맡는다.
포스코건설은 최근 마산대우백화점과 부산 더샵 서면 센트럴스타의 상가 및 문화시설 일괄 개발운영에 관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더샵 서면 센트럴스타는 지하 5층~지상 58층 5개 동에 총 1679가구(아파트 1360가구 , 오피스텔 319가구)로 구성된 부산 서면 도심의 최대 규모의 주상복합단지다.
이번 협약으로 더샵 서면 센트럴스타에 입점하게 될 상가 및 문화시설은 지하 2층~지상 2층 총 4개 층에 약 3만4800m2 규모의 복합쇼핑몰로 조성되며, 2011년 하반기 개점 예정이다.
복합쇼핑몰 유치로 인해 더샵 서면 센트럴스타 입주민들과 인근 주민들은 문화, 상업시설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인프라시설을 주거지에서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게 됐다.
포스코건설 관계자는 "더샵 서면 센트럴스타가 부산 서면 최초의 대규모 주상복합으로 건립되는 만큼, 이번 복합쇼핑몰 유치를 계기로 지역의 랜드마크로 입지를 확고히 할 수 있을 것"이라며 "입주민을 비롯한 지역주민의 편의를 도모하고, 유동인구 유입으로 이어져 지역 상권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봉수 기자 bs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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