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초희 기자]연평도 해상 사격훈련 소식에 따른 리스크 우려로 시가총액 상위주들이 동반 하락세다.
20일 오전 9시24분 현재 삼성전자는 전거래일 보다 0.97% 하락한 91만7000원으로 92만원 선에서 밀린 상태다.
시총 2위인 POSCO 역시 전거래일 대비 0.95% 빠졌고 현대차도 1.69% 하락한 상황이다.
현대중공업과 현대모비스가 각각 1.24%, 1.68% 내려간 모습이고 LG화학이 2.32%가 빠져 시총 10위권내 가장 많은 하락폭을 기록하고 있다.
KB금융과 삼성생명, 기아차도 각각 0.84%, 0.81%, 1.99% 하락하고 있는 반면 유일하게 신한지주만이 0.39% 상승해 5만19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같은 하락은 연평도 사격 훈련 재개에 따른 한반도 리스크로 코스피지수가 장중 2000선이 무너지는 등 하락폭이 크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이초희 기자 cho77lo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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