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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이종길 기자]프로야구 SK가 오는 23일 쉐라톤 워커힐 호텔에서 SK 야구 꿈나무 장학금 전달식을 가진다.
이번 행사는 야구 꿈나무들이 훌륭한 선수로 성장하는데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SK는 매년 초, 중, 고 꿈나무들을 선정, 장학금을 수여할 예정이다. 올해 대상자는 총 21명. SK는 이들에게 총 2,400만 원을 전달할 예정이다.
이는 금전적인 도움에 그치지 않는다. 정근우, 최정 등은 내년 홈경기에 ‘SK 야구 꿈나무 장학금’ 수상자 21명을 초청, 6백만 원 상당의 야구 용품을 지원하고 이메일, 문자 등을 통해 지속적으로 교류할 계획이다.
한편 한국야구위원회(KBO) 유영구 총재, 대한야구협회 강승규 회장 등 야구관계자 130여명이 참석하는 이번 행사에는 메이저리그에서 뛰는 추신수도 시상자로 나서 자리를 빛낸다. 추신수는 2007년 SK가 해외진출 선수 특별지명회의서 1번으로 지명한 선수다.
스포츠투데이 이종길 기자 leeme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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