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강승훈 기자] KBS 일일극 '웃어라 동해야'가 시청률 30%대 진입을 눈앞에 두고 있다.
시청률조사회사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지난 16일 방송된 KBS '웃어라 동해야'는 29.2%(전국)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15일 방송분 27.6%와 비교했을 때 1.6% 포인트 상승한 수치다.
'웃어라 동해야'는 '황금물고기'의 종영 이후에 꾸준히 시청률이 상승하면서 30%대 진입을 앞두고 있다. 타 드라마와 다르게 가족들이 볼 수 있는 내용을 다뤘다는 점과 30-40대 주부들을 제대로 공략했다는 점이 시청률 상승의 원인으로 분석되고 있다.
이날 방송에서 동해(지창욱)와 새와(박정아)의 과거를 알게 된 도진(이장우)은 괴로워하고, 이를 본 새와는 어쩔 줄을 모른다. 김준(강석우)은 우선 혜숙(정애리)에게는 이 사실을 비밀로 하자며, 새와와 방법을 모색하는 내용이 그려졌다.
동시간대 방영된 MBC '폭풍의 연인'은 6.1%, SBS '호박꽃순정'은 10.7%를 각각 기록했다.
스포츠투데이 강승훈 기자 tarophi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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