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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피투게더3' 정한용 "에로영화 출연 제의 거절, 지금은 후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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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피투게더3' 정한용 "에로영화 출연 제의 거절, 지금은 후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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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고재완 기자]"에로영화 출연 제의 받았다"

배우 정한용이 17일 방송한 KBS2 '해피투게더3'에 출연해 이같이 털어놨다.


정한용은 "예전에 영화 제목이 '어울렁 더울렁2'인 에로 영화에 출연 제의를 받았다"며 "영화는 하인과 주인마님이 사랑하는 내용인데 하인역할 제의가 들어왔다"고 말했다.

그는 "'옷을 벗으면 몸매가 형편없다'며 거절의 뜻을 밝혔지만 영화사는 하인은 원래 그게 매력이라며 계속 출연 해주길 원했다"고 전했다. 이어 정한용은 "그 때 당시만 해도 연기할 때 키스신 한 번 안 해보고 기껏해야 상대배우와 악수하는 정도라 진한 애정신이 부담스러워 결국 출연 제의를 고사했지만 지금은 많이 후회한다"고 밝혀 모든 출연진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날 함께 출연한 김흥수는 "말을 타고 볼 일 보러 간 적이 있었다"고 밝혀 눈길을 끌기도 했다.


김흥수는 "드라마 '해신'을 촬영할 때 사극이다 보니 전봇대 같은 것을 피하기 위해 깊은 산 속으로 들어가서 촬영을 하는 경우가 많은데 한 번은 점심을 먹은 후 말 타는 장면을 촬영하기 위해 말을 타고 한참을 산으로 올라갔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그런데 갑자기 배가 아팠다고 전했다. 급한 마음에 말을 몰아 마땅한 장소를 찾은 뒤 큰일을 보기 시작했다"며 "하지만 큰일을 보면서 긴장이 풀린 순간, 자신이 말고삐를 잡지 않고 있다는 걸 깨달았고 이미 말이 슬금슬금 가고 있었다"며 당시 아찔했던 상황을 전했다.


김흥수는 "말이 없어지면 촬영장이 난리가 나지만 큰일을 보는 중이라 차마 말고삐를 잡으러 일어서지 못했다"고 털어놓기도 했다.




스포츠투데이 고재완 기자 sta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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