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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양광발전, 수도권 매립지에 조성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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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양광발전, 수도권 매립지에 조성한다 ▲ 우측부터 수도권 매립지공사 조춘구 사장, 한국동서발전 이길구 사장, 한국서부발전 권영박 기술본부장, 한국남부발전 이상호 기술본부장이 16일 '수도권매립지 태양광발전사업'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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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승미 기자]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는 한국서부발전주식회사, 한국남부발전주식회사와 한국동서발전주식회사과 함께 태양광발전사업을 추진하기로 하고 양해 각서(MOU)를 인천 서구 백석동의 수도권매립지공사 본관 4층 회의실에서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태양광발전사업은 매립지공사에서 추진 중에 있는'수도권 환경·에너지 종합타운'의 4개 테마타운 중 자연력에너지타운 조성사업의 일환 중 하나다.

내년 초부터 약 87만㎡의 제4매립장 예정부지에 30㎿ 규모의 발전시설을 설치해 향후 20년간 1일 105MW(연간 3만8000MW)의 전기를 생산할 계획이다.


이번 업무협약 체결은 올해 3월 발전사를 대상으로 한 신재생에너지 의무할당제(RPS)가 확정돼 2012년 시행을 앞두고 있어 업계의 관심이 뜨거웠다는 게 공단측의 설명이다.

수도권매립지공사 오화수 환경에너지사업실장은 "이번에 추진하는 태양광발전사업이 설립되면 연간 중유 5만7000배럴 수입대체 효과가 기대된다"면서 연간 중요 5만7000배럴 수입대체 효과가 기대된다"면서 "이를 계기로 '수도권 환경·에너지 종합타운'을 세계적인 환경관광명소로 더욱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승미 기자 ask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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